[시카고 스포츠] 불스, 조아킴 노아 홍보대사로 임명
미 프로농구(NBA) 시카고 불스가 조아킴 노아(36)를 팀 홍보대사(ambassador)에 임명했다. 불스는 지난 28일 유나이티드 센터서 열린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 앞서 노아의 홍보대사 임명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. 노아는 2007년 NBA 드래프트서 전체 9번째 픽으로 불스에 지명된 후 2016년까지 뛰었다. 이후 뉴욕 닉스, 멤피스 그리즐리스,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를 거쳐 지난 2020년 비공식적으로 은퇴했다. 불스는 노아가 불스에서 은퇴할 수 있도록 1일 계약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. 노아는 불스 소속이던 지난 2013년, 2014년 올스타에 선정됐고 2014년에는 All-NBA 퍼스트팀과 올해의 수비선수상을 수상했다. 노아의 이날 홍보대사 임명 행사에는 옛 동료 타지 깁슨을 비롯 루올 뎅, 커크 하인릭, 칼로스 부저 뿐 아니라 전 불스 감독과 선수로 현재 닉스에서 감독과 가드로 활약 중인 톰 티보도우와 데릭 로즈도 함께 했다. Kevin Rho 기자시카고 스포츠 홍보대사 조아킴 홍보대사 임명 불스 조아킴 조아킴 노아